내가 어렸을때 프로야구가 막 시작하고 약 10년 정도는 우리나라의 대표 스포츠는 야구 였다. 당근 그 당시에도 국가대표 축구가 있었으나 아시아를 제외하고는 힘을 못쓰던 당시... 동네마다 애덜 야구해서 유리창 깨먹고 택시타면 기사분들 야구 꼭 들었으며 엄청 인기가 높았다. 난 창단 OB 어린이 멤버를 그 당시 거금 5천원을 내고 가입도 했었다. 그 당시 야구 잠바, 공등 여러 가지 아이템을 주고 생일날 박철순 선수의 엽서도 받았었다. 참 야구 잼있었는데...
요즘 야구 망해가고 있다. 현대라는 대기업에서도 손을 때려하고 그걸 인수하려는 기업이 없다. 머 사실 하이닉스가 가장 큰 주주라면 하이닉스는 이제 막 다시 살아나는 기업으로써 채권단에서 안밀어주는게 당연하지만... 우리나라 3대 기업 중에 하나인 현대가 나몰라라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돈이 안된다. 매년 200억씩 나가고 홍보는 그닦 신통치 않다보니 그 어느 기업이 하고 싶은가. KBO는 썩을대로 썩어서 새로운 대책이나 획기적인 묘안 찾기보단 기존의 방법대로 대 기업 하나가 맏아 주었으면 한다.
이 문제는 비단 야구만 있는 것이 아니라 프로 축구도 마찬가지다. 이 문제의 해결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다. 수익 구조를 바꾸면 된다. 말이 쉽지 그게 가능한가? 일반 회사도 수익이 안나면 구조조정을 해야하는데 야구라고 다르냐~
현재 구단을 운영하면서 얻는 이익은 관중료 뿐이다. 그 중 일부는 KBO에서 쓰고 남는 돈 없다. 또 야구 많이 보라고 홍보도 해야 하니 참 남는거 하나 없다. 이걸 바꿔야 한다. 하나의 기업이 이걸 서포트를 못할 경우 주주 기업을 2-3군대로 나누어 홍보를 하나가 아닌 여러가지로 하는 거다. 옷 전면부엔 대주주 옆엔 다른 주주등 외국에서는 현재 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또 구단에서 운영하는 스포츠 센터 같은 것을 운영해서 일반인이 운동 선수와 같이 운동도 해보고 그럴 기회를 주면 그 스포츠 센터 갈 사람 많을 것이다. 또 스포츠센터 지하에 호프집 같은걸 차려도 좋겠다. 운동선수들도 거기서 맥주 한잔하고 일반인은 그들 보는 재미에 한잔하고...
이런식의 수익구조 변환 없이는 이 비싼 유니콘스를 덥썩 가져갈 기업을 없을 것이다. KBO 사람들은 지난날의 영광을 다 까먹고 왜 야구 좋아했던 사람들이 떠났는지를 생각은 안하고 야구 좀 좋아해 달라고 말만하면 나부터 안본다.
그 옛날 부산 롯대 문학 경기장 매일 매진이던 시절 - 발 빠르게 새로운 걸 시도하고 수익구조 변환을 했다면 얼마나 좋았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