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프로그램을 잘 보지 않던 내가 백지연의 끝장토론을 보게 되었다. 카메라 앵글을 이리저리 돌리며 좀 다른 시선과 각도로 긴장감 있게 토론을 이끌어가 프로그램이다. 케이블 방송 TVN에서 하는 거라 백분 토론에선 할 수 없는 긴장감을 주는데 볼만하다.
PD 수첩 때문에 4월에 방송 되었던 광우병 소 관련 내용이 의도된 선동 프로그램이며 명예 회손에 관련하여 문제 때문에 검찰에 조사 받고 있는 이 시점에 진실이 무엇인지를 토론하자는 것이다.
청정배 의원 말 조리있게 잘하더군 조사도 많이 하고 공부도 많이 하고 나온 티가 팍팍 난다. PD 수첩 잘 못했다고 하는 안경낀 아저씨는 참 말 못하더군 PD 수첩 얘기하는데 광우병 얘기만 하고...
이 진실에 대한 내 개인적인 생각은 이렇다:
PD 수첩은 오보까지는 아니지만 오역에 조금은 의도된 방송을 했다. 그건 잘못이다. 공정성을 항상 유지해야 하는 언론은 오보를 유발하거나 오역을 내보내서는 안된다. 시사프로그램인 PD 수첩 같은 경우는 더더욱.
근대 우리 나라 언론들이 언제부터 그렇게 공정했나? 조중동에 공정성이 있던가? 그런 의미에서 PD 수첩만 수사하는 건 표적 수사인 것이다. 조선일보가 공정하다고 생각하는게 더 웃기는 일 아닌가?
또 PD 수첩 때문에 선동되어 촛불 집회가 일어 났다는 주장도 있는데... 국민이 바보인가? 프로그램 하나 보고 아니면 방송사 하나보고 그런걸 하게? 이 프로그램으로 시점이 되서 공감대가 형성이 되었다고 그걸 PD 수첩에 다 떠밀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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